앤씨앤 "독자 브랜드 앞세워 수익성 중심 사업 구조 전환"

파이낸셜뉴스       2026.03.26 11:33   수정 : 2026.03.26 11:33기사원문
독자 브랜드 비중 2027년 40% 목표



[파이낸셜뉴스] "강화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

최종현 앤씨앤 대표는 26일 "지난 2년 이상 진행한 사업구조 개선 작업이 올해 마무리 된다"며 "단순히 물량을 많이 파는 구조에서 벗어나, 직접 만든 고부가가치 브랜드로 수익성을 내는 건강한 구조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앤씨앤은 이날 자체 브랜드 '뷰로이드(Vueroid)'를 중심으로 수익성 중심 사업 구조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앤씨앤은 기존 제조자개발생산(ODM)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마진율이 2~3배 높은 자체 브랜드 비중을 대폭 늘려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앤씨앤 관계자는 "기존 ODM 사업이 대부분인 매출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2년 이상 자체 브랜드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지난해 매출 중 고마진 구조 자체 브랜드 비중이 11.5%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앤씨앤은 올해 자체 브랜드 매출 비중을 20% 이상 끌어올리는 한편, 내년에는 4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북미 시장을 목표로 출시한 '뷰로이드 대시캠'이 현지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올해 3개 제품을 추가로 출시,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풀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앤씨앤은 강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북미 지역 외에 유럽과 호주, 중동 등 온라인·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동시에 확장하는 중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대형 트럭용 사각지대 사고예방 제품인 '뷰로이드 CV' 역시 국내 대형 유통사를 통해 사고 예방 효과를 검증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앤씨앤은 일본 대형트럭 사고예방 제품 시장 진출 역시 가속화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올 상반기 내 6개 카메라를 이용한 사각지대 사고 예방 제품을 출시, 1t 트럭과 택시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며 "실제 시범 사업을 통해 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하는 등 기술적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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