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2025년 영화 배급 1위…매출 1426억·흑자 전환

파이낸셜뉴스       2026.03.26 12:05   수정 : 2026.03.26 12: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025년 한국 영화 배급사 1위에 오르며 최근 3년 내 최대 매출과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NEW는 26일 열린 제1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결 기준 매출 1426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1132억 원) 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주력인 영화 투자·배급 사업은 수익성 중심 라인업을 앞세워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25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NEW는 ‘좀비딸’을 필두로 국내 영화 관객 점유율 23.4%, 매출 점유율 22.9%를 기록했다. 여기에 20여 편의 부가 판권 계약과 글로벌 세일즈를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

계열사들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스튜디오앤뉴의 드라마 ‘굿보이’, ‘얄미운 사랑’이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작용했고, 음악·극장·미디어 테크 등 전 사업 부문이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NEW는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2026년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는 4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되며, 글로벌 유통을 통한 수익 다변화 전략을 이어간다.

차기 라인업과 신사업도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스튜디오앤뉴는 SBS 편성을 확정한 ‘굿파트너’ 시즌2를 준비 중이며, 신설 제작사 뉴 포인트는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를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아시아 1위 FAST 기업 뉴 아이디는 30여개 해외 주요 플랫폼과 협력 관계를 구축, K콘텐츠의 세계화를 주도할 차세대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NEW 관계자는 “IP 홀더로서 각 작품의 매력과 국내외 플랫폼의 특성을 최적으로 매칭하는 전략으로 이익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수익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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