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금융소비자포털 등 혁신 서비스 3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3.26 12:56
수정 : 2026.03.26 12:56기사원문
어카운트인포로 금융자산 통합 관리 가능
한은금요강좌 통해 경제 이해도 높이는 교육 제공
정부, 국민 맞춤형 금융정보 서비스 확대 추진
[파이낸셜뉴스]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 속에서 국민의 현명한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26일 ‘금융소비자포털 파인’, ‘어카운트인포’, ‘한은금요강좌’를 혁신 공공서비스-금융투자자 편으로 선정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6000선을 돌파하며 투자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시장 급등락이 빈번해 위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와 자산관리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는 여러 금융기관에 개설된 계좌와 카드, 대출, 보험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소액 계좌나 휴면 카드를 정리하고 잊고 있던 카드 p나 휴면 예금 등 숨은 금융 자산을 찾아 체계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 사기 피해가 우려될 때 모든 계좌를 한 번에 지급 정지하는 기능을 갖춰 추가 피해를 막으며, 원하지 않는 금융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는 안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은행이 운영하는 ‘한은금요강좌’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강좌는 국내외 경제 동향과 금융시장 변화 등 최신 이슈를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국민의 경제 이해도를 높여준다. 기술 발전과 사회·산업구조 변화와 관련된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루어 투자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강의는 한국은행 별관에서 현장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되어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직장인 ㄱ씨는 AI가 추천하는 주식 종목 정보를 제공하는 광고를 접한 후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을 이용해 해당 업체의 금융회사 등록 여부를 확인했다. ㄱ씨는 “믿을 수 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합리적인 투자의 출발점이 된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ㄴ씨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계좌와 카드, 대출 정보를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를 통해 한눈에 파악하고 사용하지 않는 계좌와 카드를 정리했다. ㄴ씨는 “그동안 몰랐던 금융자산을 확인하고 투자 여력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콜센터 1332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어카운트인포는 모바일 앱 또는 금융결제원 고객센터 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안부는 혁신 공공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정부혁신 누리집(혁신24)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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