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자랑한 '이란의 선물'은 '일부 유조선 호르무즈 통과'
파이낸셜뉴스
2026.03.26 14:17
수정 : 2026.03.26 14:15기사원문
25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한 미국 당국자는 "미국이 지난 주말 중재국을 통해 이란 측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시작했을 때, 전쟁의 외교적 해결 가능성 타진을 위해 이란에 '선의의 제스처'를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란 측은 미·이스라엘과 관련 없는 유조선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는 데 합의했다고 한 아랍 국가 관리가 전했다.
이란 측이 협상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의 일환으로 일부 유조선의 호르무즈 통과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조치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일부 유조선 통과 조치가 국제 유가 전반에 중대하고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미·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지는 한, 이란은 아직 그런 양보(호르무즈 해협 개방)를 제안할 준비는 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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