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중동 건설현장 임직원 보험에 건설사 '관심'

파이낸셜뉴스       2026.03.26 15:18   수정 : 2026.03.26 15:18기사원문
전쟁·테러·납치 등 고위험 상황 보장

[파이낸셜뉴스] 건설공제조합은 중동전쟁 등 글로벌 분쟁 확대로 해외 근무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신변안전공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변안전공제는 기존 상품으로는 충분히 대비하기 어려운 전쟁 등으로 인한 위험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전쟁·테러로 인한 신체상해를 보장하는 담보(A) △납치·억류 발생 시 인질 비용 및 부대 비용을 지원하는 담보(B)로 구성됐다.

사업 특성이나 지역 위험도에 따라 각각 또는 동시 가입할 수 있다.

또 의료비, 긴급 후송비, 법률 비용 등 사고 발생 시 필요한 다양한 지원 항목을 포함해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납치·억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손실을 보전한다. 기업과 임직원이 직면할 수 있는 재정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조합 관계자는 "해외건설 현장의 안전 리스크가 점차 다양화·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보장 체계만으로는 충분한 대응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건설사의 대응책으로 상품에 대한 문의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