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동 정세 피해 기업 지방세 지원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3.26 15:40
수정 : 2026.03.26 15:40기사원문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중동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로 수출 차질과 물류비 상승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 지원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동 정세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이다. 전남도는 시·군과 협력해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중동 정세 영향이 큰 피해 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연기하고, 지방세 납부금 분납, 관허사업 제한, 행정제재 유보 등 행정 지원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시·군과 함께 적극 안내하고, 기업의 신청을 우선하되 필요시 직권 지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관할 시군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박성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중동 정세로 어려운 기업의 지방세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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