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4월 국고채 18조원 발행... 중동 사태 고려

파이낸셜뉴스       2026.03.26 16:27   수정 : 2026.03.26 16:19기사원문
4월 국고채, 전월 대비 1조원 축소



[파이낸셜뉴스] 재정경제부는 내달 18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전문딜러(PD)가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월보다 1조원 줄어든 규모다. 중동 정세 등으로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점을 감안한 조치다.

연물별로는 △2년물 3조원 △3년물 3조1000억원 △5년물 2조9000원 △10년물 2조9000억원 △20년물 5000억원 △30년물 4조8000억원 △50년물 7000억원 △물가연동국고채 1000억원을 발행한다.

전문딜러와 일반 국민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으며, 모집 방식 비경쟁 인수 여부는 추후 별도 공지된다.

또한 재경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20년물·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5000억원 규모의 교환도 실시한다.

재정증권은 12조5000억원(63일물)을 발행한다. 매 회계연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국채인 재정

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은 국회의 승인한도 40조원 내에서 활용하고 있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 국고채 전문딜러(PD),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국고금 운용기관 등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준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20조원이다.
한국은행 일시차입 잔액은 10조2000억원이며, 금년 평잔 기준으로는 각각 6조원과 7000억원이다.

원화표시외평채는 전월(3월)대비 4500억원 축소한 8000억원을 발행한다. 국고채 전문딜러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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