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 "슈퍼로이어 이용자 97% 업무 효율 체감"
파이낸셜뉴스
2026.03.26 17:15
수정 : 2026.03.26 17:15기사원문
슈퍼로이어 사용자 300명 자체 설문조사 진행
[파이낸셜뉴스]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가 자사 AI 법률서비스 '슈퍼로이어'의 이용자 상당 수가 업무 효율 향상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슈퍼로이어는 2024년 7월 국내 최초 상용 법률 AI 서비스로 출시된 뒤 20개월 만에 약 2만 5천 명의 법률전문가가 가입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로는 대표 변호사가 30%로 가장 많았고, 소속(어소시에이트) 변호사 25.7%, 파트너 변호사 25%, 사내 변호사 14.7%, 판·검사 등 기타 회원이 4.3%였다. 연차별로는 10~15년차 변호사가 28.3%로 가장 활발히 이용했다. 응답자의 95.3%가 슈퍼로이어를 추천하겠다고 밝혔고, 특히 서면 작성 지원 기능에 대한 추천 의사가 높았다.
업무 효율 향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6.3%가 30분, 23.3%가 20분, 15%가 45분 이상, 13.3%가 40분, 9.3%가 10분을 절약했다고 답했다. 변화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7%에 그쳤다.
해외 AI 서비스 이용 현황은 구글 제미나이가 80%, 챗GPT가 78%, 퍼플렉시티 AI 34.7%, 클로드 29.3%였다. AI 서비스 활용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법률 업무 시간 단축(59.7%)이었고, 이어 개인 역량 제고(22.3%), 사무실 운영 효율(10.3%), 고객 만족도 향상(7%) 순이었다.
AI 활용 우려로는 할루시네이션(62.7%)이 가장 높았고, 개인정보 유출(26.7%), 정보 편향성(6.3%), 기술 이해도(2%)가 뒤를 이었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법률 AI 활용이 업무 효율 개선과 매출 증가, 법률서비스 질 향상에 실제 도움이 됨을 보여준다”며 “슈퍼로이어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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