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에 힘 싣는 현대건설, 수주 33조 목표
파이낸셜뉴스
2026.03.26 18:09
수정 : 2026.03.26 18:08기사원문
현대건설이 에너지 사업 중심 포트폴리오를 재편 등을 통해 올해 수주 33조4000억원, 매출 27조4000억원 달성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중장기 전략과 올해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이한우 대표는 인사말에서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핵심사업 중심 체질 개선,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면서 "글로벌 불확실성과 건설시장 리스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영목표로는 수주 33조4000억원, 매출 27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기존 중동·동남아 중심에서 미국·유럽·호주 등 선진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도시정비 부문은 국내 핵심지 중심 수주에 집중하고, 해외 주택시장 진출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정은혜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와 장화진 코히어 아태총괄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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