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퀀트 쇼크·중동 사태에.."삼성전자 3%·하이닉스 4% 급락
파이낸셜뉴스
2026.03.27 09:42
수정 : 2026.03.27 09: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7일 장 초반부터 급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장보다 3.44% 내린 1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때 17만1500원까지 하락했다.
구글이 최근 선보인 ‘터보퀀트’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이 25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모델 추론 시 발생하는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배 줄일 수 있다는 압축 알고리즘 ‘터보퀀트’를 공개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동 사태가 확대된 것도 영향을 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일 이란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이란 측은 미국의 협상 제안에 대해 ‘3중 기만 공작’이라며 비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을 미국 동부시간 기준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히는 등 사태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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