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포장재 대란 우려'...쿠팡이츠, 전통시장 친환경 봉투 선제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3.27 10:30
수정 : 2026.03.27 10: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쿠팡이츠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비닐봉투 부족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봉투를 선제 지원한다.
쿠팡이츠서비스(CES)는 27일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전통시장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매장을 대상으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한다. 전국 전통시장 매장은 전국상인연합회를 통해 신청하거나 쿠팡이츠에 직접 지원 요청을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포장재 가격 상승과 비닐봉투 부족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쿠팡이츠는 선제적으로 친환경 봉투 약 60만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봉투는 전상연을 통해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순차 배포된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발맞춰 고객들에게 합리적 소비 기회 제공,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이끌어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겠다" 며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포장재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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