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9월 빛가람 페스티벌 성공 개최 '온 힘'
파이낸셜뉴스
2026.03.27 10:57
수정 : 2026.03.27 10:57기사원문
16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회의 열어 상생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오는 9월 '빛가람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축제 주간'을 도입하는 등 온 힘을 쏟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나주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16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회의를 열어 '2026 빛가람 페스티벌' 성공 개최와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축제의 핵심 변화로 '축제 주간' 도입을 제시했다. 그동안 일회성 행사로 진행된 한계를 보완해 도시 전체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 기간과 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을 '축제 기간' 중 통합 운영해 행사 콘텐츠 다양화와 이전공공기관 참여 확대 등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축제 주간' 전환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임직원 및 가족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기관별 특성을 살린 체험 부스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빛가람동에 개관한 신규 복합시설 2개소(꿈자람센터·복합문화체육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현황 및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들 시설은 지역 주민의 문화·여가 수요 해소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둔 임직원의 정착을 지원하는 정주여건 개선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훈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빛가람혁신도시의 주인공인 16개 이전공공기관과 머리를 맞댄 이 회의가 축제의 성공은 물론 혁신도시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빛가람혁신도시가 '단순히 사는 곳이 아닌, 살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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