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방파제 준비위,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 개최…"신앙 자유 침해"

파이낸셜뉴스       2026.03.28 09:10   수정 : 2026.03.28 14: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가 대규모 집회를 열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인다.

준비위는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22대 국회 발의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5000명이다.

준비위는 해당 법안이 동성애를 비윤리적이라고 표현할 경우 이를 혐오로 간주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동성애와 관련해 신앙적 소신을 표현할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준비위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시의회에서 대한문까지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진에는 효자 PB 2개 차로가 사용된다.

앞서 준비위는 통합국민대회 대회장으로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를 임명했다.
지난 13일에는 경기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연합금요철야기도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당시 기도회에는 약 5000석 규모의 신도가 참여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차별금지법을 두고 "남성과 여성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수많은 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처벌하겠다는 것"이라며 "법안에는 부정적 관념을 표시만 해도 괴롭힘이라고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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