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조갑경, 아들 외도 논란 사과…"자식 허물 살피지 못했다"
뉴시스
2026.03.29 03:00
수정 : 2026.03.29 03: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아들의 외도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홍서범, 조갑경은 28일 복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아들의 이혼소송과 관련해 대중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떠나 성인인 아들의 사생활과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생각에 그간 이혼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부모로서 자식의 허물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부족함이 컸다"고 했다.
이어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반성한다"라며 "비록 상대방의 주장과 다른 부분도 많고 상대방의 항소로 항소심이 진행 중이지만, 저희 부부는 아들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양육비와 위자료 등 1심 판결에 따른 아들의 의무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엄중히 지도하겠다"라고 했다.
또 "무엇보다 손녀의 출생 및 양육에 대한 상대방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아들이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곁에서 살피겠다"고 했다.
최근 홍서범, 조갑경은 둘째 아들의 사생활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아들 A씨의 전처 B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A씨가 혼인 기간 중 외도를 저질렀으며, 현재 양육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지난해 9월 A씨의 귀책 사유를 인정해 위자료 3000만원과 월 80만원의 양육비 지급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사건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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