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가정폭력 법률비용'까지 보장

파이낸셜뉴스       2026.03.29 18:14   수정 : 2026.03.29 18:13기사원문
시그니처 女 건강보험 4.0 탑재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고객을 겨냥한 법률 보장 서비스를 강화하며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화손보는 법률 리스크까지 보장하는 신규 담보와 서비스를 개발해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4.0'에 탑재하고,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법률비용' 담보는 업계 최초로 가사소송 영역에서 발생하는 법률비용을 보장한다.

기존 보험상품이 가족간 법적 분쟁을 면책 대상으로 삼았던 것과 달리, 해당 담보는 가정폭력 피해고객이 가해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경우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을 실손 보장한다.

보장 범위는 해당 소송뿐만 아니라 위자료, 양육비, 재산분할 등 병합·관련 소송까지 포함되며, 심급별 1000만원 한도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레이디(Lady) 변호사 상담' 서비스도 도입됐다. 관련 담보 가입고객에게 1회 이용 기회가 주어진다. 가정폭력을 비롯해 상속, 전세사기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 문제에 대해 변호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플랫폼 '나의 변호사'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변호사를 선택, 전화로 이뤄진다. 한화손보는 이번 서비스가 사고 발생 이후는 물론 사전 단계에서도 고객의 법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은 지난 2023년 7월 출시 이후 총 22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상품 차별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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