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공식 개화…지난해보다 6일 빨라
파이낸셜뉴스
2026.03.29 19:56
수정 : 2026.03.29 19:56기사원문
서울 만개일 4월10일
[파이낸셜뉴스]
서울 벚꽃이 29일 공식 개화했다. 지난해(4월 4일)보다 6일 빠르고, 평년(4월 8일)보다 10일 빠르다.
기상청은 이날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내 관측 표준목인 왕벚나무에서 세 송이 이상의 꽃이 피어 서울의 벚꽃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해 개화 시점은 크게 앞당겨졌다. 서울의 벚꽃은 지난해보다 6일, 평년보다 10일 이르게 피었다.
대표 벚꽃 명소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에서도 개화가 관측됐다. 윤중로 기준 개화일은 지난해보다 5일 빠르다. 이 지역 개화관측은 국회 6문과 7문 사이에 있는 영등포구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 벚나무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벚꽃은 개화 이후 짧은 기간 안에 만개에 이르는 것이 특징이다. 기상청은 한 나무의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만발’로 정의한다. 서울의 평년 만개일은 4월 10일로, 평년기준 개화일과는 이틀 차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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