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 '국민 참여' 확대…100명 제보단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6.03.30 06:00
수정 : 2026.03.30 06:00기사원문
위험요소 발굴·정책 제안 역할 우수 제보 최대 300만원 포상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철도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국민 시각에서 발굴·개선하고 전국 철도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 '2026 철도안전 국민제보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제보단은 철도 이용자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위험요인을 제보하고 안전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제도다. 철도 역사와 열차 운행, 선로 주변, 각종 시설물 등 전반에 걸친 위험요인을 발굴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주요 철도안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시할 수 있으며,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를 통해 차량, 시설물, 제도 등 철도 안전 전 분야의 위험요인을 신고하게 된다.
지원은 철도 안전과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4월 12일까지다.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국토부와 TS 누리집, 철도안전정보종합관리시스템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제보단은 4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분기별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사례에는 국토부 장관 표창과 함께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국토부 김태병 철도국장은 "국민 눈높이에서 철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보된 사항은 철저히 개선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