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자율주행 총출동…'2026 국제물류산업대전' 31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2026.03.30 11:00
수정 : 2026.03.30 11:00기사원문
AI 기반 지능형 물류 전환 조망
국내외 182개사·860부스 참여
[파이낸셜뉴스] 첨단 물류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물류 전시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026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을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 시작돼 올해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부가 후원한다.
전시장에서는 물류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AGV) 등 다양한 첨단 장비가 공개된다. 물류센터 내 상품 피킹과 이송을 수행하는 로봇, 작업 동선을 스스로 설계하는 시스템, 선반을 오르내리며 작업하는 자동화 설비 등 현장 적용 기술도 소개된다.
아울러 물류로봇과 설비를 통합 제어해 작업 흐름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AI 기반 운영 솔루션도 선보인다. 물류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능형 물류 기술이 핵심 전시 콘텐츠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에는 청년·기업·정부가 참여하는 커피챗을 통해 물류 정책 방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자율주행·AI 확산에 따른 산업 변화와 물류시설 안전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린다.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홍지선 국토부 2차관과 신영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을 비롯해 주요 물류기업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홍 차관은 "최근 물류산업은 AI,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만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정부도 스마트물류센터 확산과 중소 물류기업 지원 등을 통해 균형있는 성장을 뒷받침하고, 종사자의 근로여건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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