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잇단 구조물 붕괴, 콘크리트 품질관리 철저해야"

파이낸셜뉴스       2026.03.30 08:11   수정 : 2026.03.30 08:11기사원문
한양대 양현민 교수 초청
급변하는 건설 시황 속 ESG 역량 집중



[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급변하는 건설 환경 속에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열었다.

삼표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이마빌딩 러닝센터에서 '건설재료 품질 확보를 위한 건설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그룹 내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품질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한양대 ERICA 스마트융합공학부 양현민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강연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선제적 전략 구상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커리큘럼은 △최근 건설재료 품질 및 탄소중립 관점 주요 이슈 △건설재료 품질 확보 방안 △건설재료 탄소중립 실현 방안 등 3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양 교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구조물 붕괴 사고들의 공통적인 원인으로 콘크리트 압축강도 등 재료 품질 부족을 지목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콘크리트 단위수량 측정 의무화, 강우·강설 시 타설 가이드라인 등 엄격해지는 건설 현장 품질 규제 동향과 이에 대한 실무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삼표그룹은 주니어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신 산업 트렌드와 선진화된 품질 관리 기법을 지속 교육,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전사적인 '품질 제일주의' 문화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이 시장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읽어내고 미래 전략을 주도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인재 육성과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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