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매년 사무직 10% 이상 신규채용하라"
파이낸셜뉴스
2026.03.30 09:34
수정 : 2026.03.30 13:39기사원문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인재경영 강화
"매년 사무직 10% 신규채용, 보상강화"
지난해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
30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력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이 미래 경쟁력을 준비할 결정적인 시기"라며 "매년 사무직의 10% 이상을 신규채용하고, 보상경쟁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채용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슈퍼사이클(초호황)이 전개되고 있다. 북미 등 빅테크로부터 수주가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중요해졌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06년부터 약 20년 가까이 실시하고 있는 공채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공채 제도는 채용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젊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통로다.
2023년 도입한 채용 연계형 글로벌 인턴십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턴십을 통해 직무, 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뒤 정규직으로, 주로 해외사업 조직에 배치해 왔다.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채용, 산학장학생 및 산학인턴십 프로그램도 적극 활용활 계획이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모두 전환해 고용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