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기업용 ‘델 프로’ PC·모니터·주변기기 신제품 10종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6.03.30 10:17   수정 : 2026.03.30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델 테크놀로지스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성능을 강화하고,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업용 PC 포트폴리오 ‘델 프로’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델 프로는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위한 기업용 클라이언트 솔루션 라인업이다. ‘델 프로 노트북’과 ‘델 프로 데스크톱’을 비롯해, ‘델 프로 모니터’ 및 주변기기를 포괄한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더 얇고 가벼워진 고급형 노트북 △델 프로 프리미엄 14, 모바일용 인텔 팬서레이크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초소형 데스크톱 △델 프로 5 마이크로, 다양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확장성과 성능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 노트북 △델 프로 3∙5, 프리미엄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비즈니스 노트북 △델 프로 7 등 PC 4종과 화상 회의에 특화된 모니터 2종, 무선 키보드∙마우스 콤보 2종, 지문 인식 마우스 1종으로 구성된다.

임원 및 고객 대면 업무가 많은 관리자를 겨냥한 델 프로 14 프리미엄은 델 프로 노트북 라인업 중 가장 가벼운 1.15㎏의 무게에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경량형 노트북인만큼, 사용자는 이동 중에도 고성능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요소를 통해 비즈니스 생산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이달 31일 출시된다.

협소한 사무 공간이나 미니멀한 데스크 환경에 최적화된 델 프로 5 마이크로는 1.2ℓ의 초소형 폼팩터를 갖춘 델 최초의 메인스트림급 데스크톱 PC다.

기업의 다양한 업무 요구사항에 맞춰 성능과 휴대성, 비용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델 프로 노트북 시리즈도 새롭게 선보였다. 3개 모델 모두 인텔과 AMD 프로세서 옵션을 함께 제공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델 프로 노트북 시리즈 3종은 5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여 델 프로 전 라인업에 걸쳐 강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안 계층을 구축했다. 특히, 미래의 암호화 위협으로부터 기본 입출력 시스템(BIOS) 및 신뢰점을 보호하는 새로운 양자 내성 기술을 적용하고, 랜섬웨어 방지 솔루션 ‘할시온’을 기본 탑재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안 및 복원력을 강화했다.

정보기술(IT) 관리 편의성 측면에서는 서로 다른 프로세서 플랫폼 간에도 단일 이미지로 배포 가능한 표준화된 BIOS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인텔 v프로 프로비저닝 솔루션을 도입해 IT 담당자가 원격으로 수많은 기기를 일괄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로 터치' 환경을 구현했다.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팀워크를 극대화하고 복잡한 연결 구성을 단순화하는 ‘델 프로 P’ 모니터 신제품 2종도 공개됐다.

화상 회의에 특화된 ‘델 프로 P 34 USB-C 허브 컨퍼런싱 모니터는 34형 WQHD 커브드 화면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및 줌 인증을 토대로 원활한 화상 회의 환경을 제공한다. 소니 스타비스 500만화소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카메라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AI 오토 프레이밍 기술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항상 화면 중앙에 위치하도록 자동 조정한다. 듀얼 빔포밍 AI 소음 제거 마이크와 5와트(W) 스피커가 내장돼 별도 장비 없이 선명한 소통이 가능하다. 물리적 프라이버시 셔터와 윈도우 헬로 로그인을 통해 보안성을 갖췄다.

오픈 워크스페이스에 최적화된 ‘델 프로 P 34 USB-C 허브 웹캠 모니터’는 개방형 사무 공간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려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모델이다. 컨퍼런싱 모델과 동일한 500만화소 HDR 카메라와 AI 오토 프레이밍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내장 스피커와 마이크를 제외한 슬림한 구성을 채택했다. 웹캠을 위아래로 기울이거나, 셔터를 개폐하는 식으로 카메라 노출을 물리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USB-C 허브를 통해 최대 90W 전원을 공급한다.

지능형 주변기기 신제품 3종도 함께 공개됐다.

'델 프로 7 슬림 키보드 마우스' 세트는 16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키와 6K DPI의 정밀한 마우스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구성할 수 있는 풀사이즈 키보드∙마우스 콤보 제품이다. 델 프로 7 리차저블 컴팩트 키보드 마우스 세트는 슈퍼캐패시터 기술을 적용해 단 5초 충전 만으로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한 ‘터보 차지’ 기능을 제공한다. 5분 완충 시 키보드는 최대 3개월, 마우스는 1.5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델 프로 5 유선 지문인식 ESS 마우스는 해당 제품은 암호 입력의 번거로움 없이 윈도우 헬로와 통합된 지문 인식 센서를 통해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ESS 기술이 적용됐다.

키보드∙마우스 콤보 신제품 2종은 4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ESS 마우스는 연내 출시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 시대에 기업용 PC는 단순한 업무 도구를 넘어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델 프로 라인업은 IT 부서가 요구하는 엄격한 보안·관리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실무자들이 선호하는 슬림하고 세련된 최신 하드웨어를 제약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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