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메가통큰' 2주차 행사 진행…"중동발 유가불안 덜겠다"

파이낸셜뉴스       2026.03.30 13:23   수정 : 2026.03.30 1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는 ‘메가통큰’ 2주차 행사를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28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연중 최대 쇼핑 행사 ‘메가통큰’의 후속 일정이다. 앞서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1주차 행사에서는 한우와 계란 등 먹거리 중심 할인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26~29일까지 롯데마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으며, 한우와 계란 매출은 각각 24%, 34% 증가했다.

2주차에는 먹거리에 생필품을 더한 구성이 특징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목표로 행사 품목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행사 기간 동안 ‘미국산 소고기(100g/냉장)’ 전 품목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하며, ‘부채살(100g/냉장/미국산)’은 1590원에 판매한다. 돼지고기는 ‘끝돼 삼겹살·목심(100g/냉장/수입산)’을 행사카드 결제 시 990원에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총 300t 물량을 확보했다.

수산물과 농산물도 할인한다. ‘반값 광어회(350g 내외/냉장/국산)’는 수산대전 20% 할인과 행사카드 30% 추가 할인을 적용해 2만4920원에 판매한다. 농산물은 ‘농가돕기 보조개 사과(1.8kg/봉/국산)’와 ‘성주 상생참외(1.5kg/봉/국산)’를 각각 9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주차 행사의 핵심으로 ‘반값 생필품’을 내세운다. 중동발 유가 불안으로 원가 상승이 우려되는 일상용품의 물량을 지난해 대비 약 130% 늘려 소비자 가격 안정에 일조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화장지, 생리대 등 생필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가공식품은 다다익선 방식으로 구성했다.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봉지라면’ 전 품목에 ‘2+1’ 혜택을 적용한다.

박상욱 롯데마트·슈퍼 전략마케팅부문장은 “1주차 먹거리 흥행에 이어 이번 2주차 행사에는 유가 불안 등으로 가격 인상 우려가 커진 일상용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생필품과 일상 먹거리 혜택을 바탕으로 이번 ‘메가통큰’ 행사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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