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폭 줄이며 5200선 회복...개인 폭풍매수

파이낸셜뉴스       2026.03.30 11:14   수정 : 2026.03.30 11: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의 격화로 오전 중 5%대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줄이며 5200선을 회복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5.91p(-3.60%) 하락한 5242.5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3% 내린 5181.80에 출발해 장중 한때 5151.22(-5.29%)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3965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2935억원, 252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80%)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증권(-6.12%), 기계/장비(-4.57%), 전기/가스(-4.39%)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6.72%), 미래에셋증권(-6.71%), 삼성물산(-6.1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내림세다.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3.78%), SK하이닉스(-5.31%) 등도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93p(-3.41%) 내린 1102.5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965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9억원, 23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쉽게 해소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글로벌 증시가 동반 부진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극대화 시점 전까지 단독 주도주였던 메모리 반도체 쪽 악재까지 발생하며 국내증시 낙폭이 가장 크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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