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양승조 15개 시군 공약 발표
뉴스1
2026.03.30 15:01
수정 : 2026.03.30 15:01기사원문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6·3 지방선거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을 치르는 중인 박수현 출마예정자(현 의원)와 양승조 예비후보(전 충남지사)가 30일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어 15개 시군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천안 담대한 100만 시대, 아산 AI 혁신 성장 거점, 홍성·예산 AI 데이터와 혁신 행정, 서산·당진 '정의로운 전환', 태안 미래에너지 전초기지, 보령 생활인구 1000만 시대, 계룡 국방문화 중심도시, 논산 국방산업 혁신도시, 금산 인구 5만 복원, 서천 '김' 산업 지원, 공주·부여 '충남형 야간경제 선도모델', 청양 첨단 농업 메카로 열겠다고 덧붙였다.
박 출마 예정자는 "이번 공약은 닫힌 공약이 아니라 220만 도민분을 만나 소통하며 듣는 말씀이 모여 또 하나의 약속으로 공약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새로운 충남, 진짜 균형 성장은 박수현이 할 수 있다"며 "수도권-충남 교통의 비약적 혁신, 대전·세종과 연결되는 초광역 교통망 완성, 지역 고유의 산업과 문화가 다채로운 꽃을 피우는 충남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예비후보도 이날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15개 시군 2차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지난 몇 달간 충남 15개 시군을 직접 돌며 천안과 아산의 공장 현장을 걷고, 서해안 발전소 어민과 내포의 자영업자, 금산의 인삼 농민들을 만났다"며 "오늘 이 자리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담아 현장이 만들어낸 살아있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5대 전략 120개 정책'으로 구성했고 15개 시군 각각의 핵심 사업을 망라하고 있다고 했다.
권역별로는 △북부권(아산·천안·당진)의 첨단 경제 엔진 가동 △서해안권(서산·태안·보령·서천)의 해양 및 에너지 전환 △내포권(홍성·예산)의 혁신 수도 완성 △남부권(공주·부여·청양·논산·계룡·금산)의 역사문화·국방산업 자부심 강화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해본 사람, 이기는 사람, 증명한 사람만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충남에서 견인할 수 있다"며 "검증된 실력과 청렴함을 무기로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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