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서성재 부사장, 중동 분쟁 속 발전설비 긴급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6.03.30 16:37   수정 : 2026.03.30 16:37기사원문
중동 에너지 위기 속 협력사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강조
수소화합물 실증설비 안전관리 철저 지시 및 현장 점검
기동용 연료 전환과 공급선 다변화로 안정적 전력 확보 추진



[파이낸셜뉴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7일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이 삼척빛드림본부를 방문해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발전설비 운영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현장 안전 관리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 부사장은 협력사 소통 간담회를 열어 정비 및 운전 분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저이용률과 기동·정지 증가에 따른 설비 관리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협력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간담회 후에는 수소화합물 실증설비 및 인프라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서 부사장은 시험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재설비와 스마트 안전장비를 철저히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건설 품질 확보를 통해 단 한 건의 재난 사고도 없는 현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경규 삼척빛드림본부장은 "중동발 위기 상황에 대응해 기동용 연료의 등유 전환과 암모니아 공급선 다변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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