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이재명 대통령 ‘제주 AX 청사진’ 환영

파이낸셜뉴스       2026.03.30 17:20   수정 : 2026.03.30 17:20기사원문
“과기원 연합캠퍼스·AI 데이터센터, 제주 미래 바꿀 축”
“청년은 제주서 키우고 산업은 AX로 전환”
정부 발표가 실행으로 이어지게 단계별 전략 챙기겠다고 강조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위성곤 국회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제주 과학기술·인공지능(AI) 구상에 환영 입장을 내고 이를 ‘제주형 AX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제주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4대 과학기술원 연합캠퍼스와 40MW 규모 AI 데이터센터 건립 구상에 대해 “제주 미래를 바꿀 핵심 축”이라고 평가했다.

위 의원은 연합캠퍼스 구상과 관련해 제주 청년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연구 기회를 누릴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대학교와 국가 과학기술원이 연계해 해양바이오, 기후에너지 등 제주 특화 분야 석·박사급 인력을 키우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제주 산업 지형을 바꾸는 인프라로 규정했다. 위 의원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이 지역 디지털 산업과 기업 유치, 미래 일자리 확대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를 인공지능 전환 거점으로 세우는 데 의미를 뒀다.

위 의원은 자신이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관련 구상을 지속 제안해 왔다고 설명했다. 정부 발표가 선언에 머물지 않도록 단계별 전략을 꼼꼼히 챙기겠다고도 했다.


이번 메시지는 대통령 발표에 대한 정치적 환영을 넘어 제주 미래산업 전략의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의지도 함께 담고 있다. 실제 성패는 연합캠퍼스 운영 방식과 데이터센터 입지, 재원 마련, 기업 연계 전략을 얼마나 구체화하느냐에 달려 있다.

위 의원은 “제주가 더 이상 주변부가 아니라 과학기술과 데이터, 청년 인재가 모이는 미래산업 중심지로 가야 한다”며 “정부와 함께 제주형 AX 대전환을 끝까지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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