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LS일렉 "매년 10% 이상 채용"

파이낸셜뉴스       2026.03.30 18:18   수정 : 2026.03.30 18:17기사원문
전력시장 초호황에 인재확보 고삐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사진)이 공격적으로 인재경영을 강화한다.

30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력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이 미래 경쟁력을 준비할 결정적인 시기"라며 "매년 사무직의 10% 이상을 신규채용하고, 보상경쟁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채용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매년 사무직(연구개발 인력 포함)의 10% 이상 신규채용, 보상 강화가 핵심이다.

현재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슈퍼사이클(초호황)이 전개되고 있다. 북미 등 빅테크로부터 수주가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중요해졌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06년부터 약 20년 가까이 실시하고 있는 공채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공채 제도는 채용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젊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통로다. 2023년 도입한 채용 연계형 글로벌 인턴십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턴십을 통해 직무, 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뒤 정규직으로, 주로 해외사업 조직에 배치해 왔다.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채용, 산학장학생 및 산학인턴십 프로그램도 적극 활용활 계획이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모두 전환해 고용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