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中 심천서 투자유치설명회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6.03.31 13:57
수정 : 2026.03.31 13: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중국 심천에서 ‘BJFEZ 해외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심천과 광저우를 중심으로 한 남중국 경제권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부산항만공사(B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저우무역관, 삼정KPMG,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투자유치 관련 핵심 기관들이 참여해 경자청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역량을 총결집한 ‘원팀형 투자유치설명회’로 추진됐다.
심천은 1700만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중국 대표 혁신도시로, 제조업 기반 위에 정보통신(ICT), 전기차, 배터리, 디지털 플랫폼 산업이 결합된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화웨이, 비야디 등 글로벌 기업이 성장한 도시로서, 광저우를 포함한 남중국 경제권은 중국 내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첨단 제조 산업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경자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중심으로, 부산과 경남을 아우르는 광역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심천시 투자촉진국 황효유 부국장은 “더 많은 심천 기업이 기회를 포착해 한국으로 진출하고 투자하는 것을 지지하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정책 연계, 정보 공유, 프로젝트 매칭 및 기업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투자 홍보를 넘어 글로벌 산업 변화 속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국을 포함한 주요 산업 도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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