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KOREA 2026 조직위, 예비전력 및 산업동원 발전 방향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3.31 15:00
수정 : 2026.03.31 15:00기사원문
대한민국 방위산업 전시회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는 3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전시회 연계 예비전력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방대학교 예비전력연구센터와 한국방위산업MICE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해 산업동원의 현실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태동 예비전력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연구진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이끌었다.
최근 분쟁 사례에서 나타난 군수물자 대량 소모와 첨단 무기체계 확산을 근거로 신속한 산업동원의 중요성이 다뤄졌다. 현행 산업동원 체계의 과제로는 전·평시 법령 이원화, 전담 통제기구 부재, 수송 및 생산능력 제한, 민간기업 참여 유인 부족 등이 지적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법령 통합, 정부 부처 간 컨트롤타워 구축, 첨단기술 기반 생산 체계 확보, 민간 인센티브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권평오 DX KOREA 2026 조직위원장은 "전시 산업동원은 단순 군수 지원을 넘어 국가 경제와 기술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세미나는 민·군 협력 기반의 산업동원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DX KOREA 2026은 50여개국 군 관계자와 방산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86개국 131개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획득기관 관계자를 초청하고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K방산 수출 확대와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산업형 방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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