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태국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방콕에 노브랜드 1호점 출점

파이낸셜뉴스       2026.03.31 15:13   수정 : 2026.03.31 14: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마트는 태국 방콕 대표 쇼핑몰 '센트럴 방나'에 노브랜드 1호점을 개장하며 현지 오프라인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출점은 국내 유통기업이 태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첫 사례다.

이마트는 현지 진출을 위해 태국 유통 대기업 센트럴그룹 계열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약 8개월간 협업을 진행해왔다.

태국은 약 160조원 규모의 유통시장을 갖춘 데다 오프라인 중심의 소비 문화가 발달한 국가다. 이 가운데 센트럴그룹은 백화점, 쇼핑몰, 식료품, 호텔, 부동산 개발 등을 아우르는 태국 대표 복합 유통기업으로 파트너사인 센트럴 푸드 리테일은 전국에서 약 800여개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핵심 계열사다. 이마트는 이러한 현지 인프라에 노브랜드의 상품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노브랜드 1호점은 약 255㎡(77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한국 상품을 포함해 총 23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또한 매장 면적의 27%를 즉석조리 공간으로 구성해 현지 고객이 한국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영석 이마트 해외사업담당은 "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단순한 매장 출점을 넘어 K유통의 우수성을 동남아 전역에 알리는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해외사업 다각화를 통해 노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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