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러시아산 나프타 2.79만톤 ‘긴급통관’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3.31 15:29
수정 : 2026.03.31 15:31기사원문
민관 협력으로 확보한 나프타, 입항 전 수입통관 완료
이번 조치는 중동 상황으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첫 민관 공조로 확보한 나프타 물량이 신속히 국내 제조공정에 투입될 수 있도록 입항 전에 수입 통관절차를 마친 것이다.
그간 관세청은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긴급수급조정대상 품목으로 지정된 나프타의 경우 무분별한 유출을 막고 내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사전 승인 없이 수출 통관하지 못하도록 서류심사를 강화했다.
관세청은 현재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동상황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 중이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경제안보 품목에 대한 수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통관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중동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대해서도 세금 납부기한 연장·분할납부 허용 등 세정지원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