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북부 시민사회모임, 경기도교육감 출마 유은혜 '지지선언'

파이낸셜뉴스       2026.03.31 16:48   수정 : 2026.03.31 16:48기사원문
남양주·가평 등 시민연대, 정책 제안서 전달 "교육 협력 생태계 적임자" 평가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유은혜 예비후보에 대한 경기 동·북부 지역 시민사회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동북부시민모임연대회는 31일 오후 남양주 진접역에서 유은혜 예비후보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연대회는 남양주, 가평, 양평, 포천 등 경기 동·북부 지역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시민사회 연합체다.

이들 단체는 유 예비후보를 경기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교육 거버넌스 구축'과 '교육 협력 생태계 실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하며, 유 후보가 제시한 교육 정책 방향에 깊은 공감대를 나타냈다.

연대회는 지지 선언문에서 "미래 교육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과 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책임이 되어야 한다"며 "유 예비후보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실행력을 바탕으로 교육의 변화를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검증된 리더"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간 교육 환경 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세심하게 지원하는 촘촘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기교육 거버넌스 체계의 법제화 및 실행력 있는 조직 구성 △경기도 31개 시·군이 협력하는 교육 협력 시스템 마련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활성화 등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유은혜 예비후보는 "교육은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차별과 격차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모든 아이가 교육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유 후보는 특히 "경기도교육감이 된다면 '기본사회·기본교육·기본독서'의 3대 핵심 가치를 토대로 정책을 펼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공동체 속에서 올바른 윤리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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