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베트남 제마뎁과 전략적 협력.."사업 부문별 역할 명확하게 구분"

파이낸셜뉴스       2026.04.01 11:36   수정 : 2026.04.01 11:36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CJ대한통운과 베트남 최대 물류·항만 기업 제마뎁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양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략적 협력 구조를 최적화하기로 합의했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제마뎁은 지난달 30일 호찌민에서 회담을 갖고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물류 및 해운 사업 부문의 전략 재편안을 확정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의 역할은 사업 부문별로 명확히 구분된다.

CJ대한통운은 3자 물류(3PL) 사업에 대한 투자·운영을 전담하고, 제마뎁은 해운 사업에 대한 투자·운영을 맡는다. 또한 제마뎁은 메콩로지스틱스 지분 49%를 직접 보유할 예정이다.

양사는 2018년부터 합작 협력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여러 성과를 축적해 왔다. 이번 전략 재편은 양측이 보유한 자원을 최적화하고 핵심 경쟁력에 집중하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CJ대한통운은 향후 ‘물류센터 중심’의 통합 물류 솔루션 고도화 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정보기술(IT)을 접목한 3PL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물류센터 간 연계망을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 수요와 운영 기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제마뎁은 ‘컨테이너 중심 및 항만·물류 생태계’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항만과 물류를 통합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마뎁 측은 양사가 이달 4일 체결한 새로운 전략적 협력 협약을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상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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