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전쟁 재발 보장하면 종전 용의

파이낸셜뉴스       2026.04.01 09:45   수정 : 2026.04.01 09: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스라엘 및 미국과의 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며 분쟁 재발을 막기 위한 확실한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31일(현지시간) 유로뉴스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전화 회담에서 이와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페제시키안은 "우리는 필수적인 조건, 특히 침략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보장이 충족된다면 이 갈등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타 의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현재 중동 상황은 극도로 위험하다"며 이란의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상황을 완화시키기 위해 이란이 인근 국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고 외교에 적극 나서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해 자유 보장을 요구했다.

페제시키안의 발언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앞으로 수일이 이번 전쟁을 결정할 것이라고 발언한 가운데 나왔다.

헤그세스는 "이란도 군사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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