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급수설비 위생관리 정보시스템 1일 개시

파이낸셜뉴스       2026.04.01 09:58   수정 : 2026.04.01 09:58기사원문
저수조 신고부터 위생관리까지 통합 지원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대행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국가 급수설비 위생관리 정보시스템'을 1일 개시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water에 따르면 그동안 저수조 설치 신고와 위생관리 결과 제출은 우편·전자우편 등으로 각각 처리돼 이용자 불편이 컸다. 관련 자료도 지자체별로 분산 관리돼 체계적인 현황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K-water는 설치 신고부터 사후 위생관리 결과 등록·조회까지 급수설비 관련 업무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이용 대상은 전국 160개 지자체 수도사업자를 비롯해 건축물 소유자·관리자, 수질검사기관, 청소업체 등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와 연계해 건물명, 주소 등 대형건축물 정보를 간편하게 불러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질검사기관과 청소업체는 위생관리 결과를 시스템에 직접 등록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수도사업자는 관내 대형건축물의 급수설비 현황과 위생관리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 아울러 업무 처리기한 도래 시 알림 기능과 교육 이력 관리 등 지원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문숙주 K-water 수도부문장은 "급수설비 위생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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