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 22.8조원… 농축수산물 32.7%↑
파이낸셜뉴스
2026.04.01 12:00
수정 : 2026.04.01 16: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 연휴로 인해 농축수산물과 음·식료품의 거래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2조59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7조388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 늘었다.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76.9%로 전년 동월(76.4%)보다 0.5%p 상승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농축수산물(32.7%), 음·식료품(12.2%)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 반면 통신기기(-29.4%)는 크게 줄었다. 전월 대비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44.8%)이 증가했으나 음식서비스(-10.9%), 음·식료품(-8.7%) 등은 감소했다.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15.1%)가 가장 높았고, 음·식료품(14.1%), 여행 및 교통서비스(13.1%)가 뒤를 이었다.
모바일 쇼핑 거래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통신기기(-26.2%)는 감소했지만 농축수산물(33.6%), 음·식료품(13.9%), 음식서비스(9.6%)는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문화 및 레저서비스(39.7%)가 늘어난 반면 음식서비스(-11.0%), 음·식료품(-9.2%) 등은 줄었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19.4%), 음·식료품(14.7%), 여행 및 교통서비스(11.4%) 순으로 높았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음식서비스(99.0%), 이쿠폰 서비스(92.2%), 아동·유아용품(84.2%) 순으로 나타났다.
유통 형태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종합몰이 3.2% 증가한 12조2046억원, 전문몰이 9.2% 증가한 10조3928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각각 7.3%, 5.0% 감소했다.
운영 형태별로는 온라인몰이 17조342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했고,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5조2550억원으로 10.7% 늘었다. 전월 대비로는 온라인몰(-6.6%), 병행몰(-5.1%) 모두 감소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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