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뱅크 인도네시아 흑자 전환 성공… 2025년 순이익 1249억 루피아 기록
파이낸셜뉴스
2026.04.01 12:11
수정 : 2026.04.01 12:11기사원문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 인도네시아가 2025년 1249억 루피아(10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정상화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주당순이익(EPS)도 기존 주당 33.75루피아(2.99원) 손실에서 0.66루피아(0.06원) 이익으로 전환되며 실적 정상화에 성공했다.
수익 측면에서는 총수익이 5조4400억 루피아(약 4624억 원)로 전년 5조4200억 루피아(약 4607억 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는 이자수익 4조8900억 루피아(약 4157억 원)와 샤리아 금융수익 5450억8000만 루피아(약 463억 원)로 구성됐다.
반면 이자 및 샤리아 관련 비용은 4조2400억 루피아(약 3604억 원)로 전년 4조3000억 루피아(약 3655억 원)보다 감소하면서 순이자수익은 1조2000억 루피아(약 1020억 원)로 늘어났다.
기타 영업비용은 2조1300억 루피아(약 1811억 원)로 전년 1조9900억 루피아(약 1692억 원)보다 증가했다. 특히 일반관리비가 1조2300억 루피아(약 1046억 원)로 늘어난 영향이 컸으며, 급여 및 복리후생비는 7902억9000만 루피아(약 672억원)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정부 예금보장 프로그램 보험료는 1118억8000만 루피아(약 95억 원)로 증가했다.
재무상태표상에서도 KB뱅크의 재무 건전성은 개선됐다. 총자본은 8조400억 루피아(약 6834억 원), 총자산은 89조7900억루피아(약 7조6320억 원)로 각각 증가했으며, 총부채 역시 81조7500억 루피아(약 6조9488억 원)로 확대됐다. 이는 2025년한 해 동안 사업 확장과 재무구조 강화가 동시에 이뤄졌음을 보여준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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