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작년 매출 5936억 '역대 최대'...전년比 21% ↑
파이낸셜뉴스
2026.04.01 13:46
수정 : 2026.04.01 13: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593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4916억원) 대비 약 21% 증가한 규모다.
매출은 2023년 3751억원, 2024년 4916억원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가며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
성장 배경에는 장거리 중심의 여객 사업과 화물 및 부가사업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수익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고 에어프레미아는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항공기 엔진 수급과 항공기 도입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항공기 운용 및 정비 투자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32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미주 노선의 수요 둔화도 영향을 미쳤다.
에어프레미아는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예비 엔진을 총 4대로 확대하고 해외 주요 기업들과 정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운항 안정성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 3월과 6월, 12월 항공기 3대를 도입하며 기존 6대에서 9대로 기단을 확대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운항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광은 에어프레미아 경영전략본부장은 "2025년은 기단 확대와 대외 환경 변화가 겹친 시기였지만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유가와 환율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운항 안정성을 높이고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데 집중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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