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여행비 최대 75% 돌려준다'...영암군, '지역 사랑 휴가 지원' 본격 시행
파이낸셜뉴스
2026.04.01 14:20
수정 : 2026.04.01 14:19기사원문
원플러스원 흥행 이어 혜택 확대...청년 최대 70% 지원, 재방문 시 75% 환급
【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영암 여행비의 최대 75%를 돌려줍니다."
전남 영암군은 기존 '영암 여행 원플러스원 사업'에 더해 여행비를 최대 75%까지 환급하는 '지역 사랑 휴가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영암군은 기존 '원플러스원 사업'과 통합 운영해 신청과 정산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광객이 보다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환급 혜택은 방문 횟수에 따라 차등 적용돼 △일반 관광객은 1회 방문 시 50%, 2회 방문 시 최대 75%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19세부터 34세 청년은 1회 방문부터 70%의 높은 환급률이 적용된다.
이는 전국 대부분 지자체가 50% 수준 지원에 그치는 것과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재방문을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암군과 인접 7개 시·군을 제외한 외지 관광객이며, 인접 지역 주민은 기존 '원플러스원 사업'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운영되며, 축제 기간 방문객 증가와 지역 소비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영암군은 이번 정책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홍연주 영암군 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영암 여행 원플러스원 사업'과 통합해 접근성을 높였다"면서 "사전 신청과 인증 사진 촬영 등 핵심 절차만 숙지하면 누구나 쉽게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영암에서 실속 있는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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