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공데이터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파이낸셜뉴스
2026.04.01 15:55
수정 : 2026.04.01 15:55기사원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2025년 공공데이터 평가서 우수 등급 획득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서 최초 우수 등급으로 상향 조정
스마트팜 전력사용량 데이터 선제적 개방으로 산업 지원
구매계약 데이터 분석으로 행정 투명성 및 서비스 개선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부문과 데이터기반행정 부문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데이터 평가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 대해 15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며, 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는 2024년 최초 수검 당시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2025년 평가에서 82.85점을 획득해 우수 등급으로 상향했다. 이는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기관 최초 우수 등급 획득 사례다.
KTL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팜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신뢰성 확보를 위해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와 기준을 마련하고 오류율을 최소화했다. 품질 분야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으며, 행안부 주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는 구매계약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정보공개청구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응답문안을 마련해 평균 답변 기간을 3.62일에서 2.54일로 단축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데이터 관리 역량 수준 향상과 이전지역 공공기관 간 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 데이터 발굴 노력도 전년 대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KTL 송현규 기획조정본부장은 "KTL이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민간 수요 중심 데이터 개방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인정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AI가 학습할 수 있는 고가치 데이터 개방을 위한 체계 구축과 선제적 수요 예상 및 발굴에 힘써 국민과 고객들의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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