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노동진 회장, 바다 보호 국가 제도 강조
파이낸셜뉴스
2026.04.01 16:32
수정 : 2026.04.01 16:32기사원문
수산인의 날 기념식서 바다 보호 중요성 강조
무분별한 개발과 남획에 대응하는 국가 제도 마련
해상풍력법·수산자원관리법 개정으로 어업 보호 강화
전국 수산인 1500여 명 바다 지키기 다짐 행사 개최
[파이낸셜뉴스]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은 1일 제15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 회장은 “수산인의 희생으로 지켜온 바다는 국민의 생존과 국가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없어서는 안 될 자연의 보고”라며 “바다를 지켜야 수산업의 미래도 있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에서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와 전라남도, 여수시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함께 지킨 바다, 함께 커가는 수산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그는 지난달 해상풍력 입지 선정 시 어업 영향을 고려하는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과 비어업인으로부터 어획 자원을 보호하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을 재차 언급했다. 노동진 회장은 “이처럼 개선된 제도는 앞으로 바다에서 희망을 찾고 우리 수산물의 위상을 높여주는 귀중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념식에는 전국에서 모인 1500여 명의 수산인이 참석해 바다를 지키는 노력을 통해 수산업의 번영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4월 1일은 수산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인 수산인의 날이다.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해 ‘바다의 날’, ‘어업인의 날’을 거쳐 2015년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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