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효과 톡톡' 2월 온라인 쇼핑거래액 최고

파이낸셜뉴스       2026.04.01 12:00   수정 : 2026.04.01 18:45기사원문
국가데이터처, 온라인 쇼핑 동향
작년보다 5.9% 늘어 22조5974억원
농축수산물·음식료품 중심 거래 늘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 연휴로 인해 농축수산물과 음·식료품의 거래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2조59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9%(1조2507억원) 증가한 규모로, 2월 기준 역대 최고다.

이 가운데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7조388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 늘었다.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76.9%로 전년 동월(76.4%)보다 0.5%p 상승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농축수산물(32.7%), 음·식료품(12.2%)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 반면 통신기기(-29.4%)는 크게 줄었다. 전월 대비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44.8%)이 증가했으나 음식서비스(-10.9%), 음·식료품(-8.7%) 등은 감소했다.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15.1%)가 가장 높았고, 음·식료품(14.1%), 여행 및 교통서비스(13.1%)가 뒤를 이었다.

모바일 쇼핑 거래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통신기기(-26.2%)는 감소했지만 농축수산물(33.6%), 음·식료품(13.9%), 음식서비스(9.6%)는 증가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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