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정인철·이부의 '공동대표 체제'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6.04.01 18:23   수정 : 2026.04.01 18:23기사원문



태광산업이 전략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우며 공동대표 체제로 경영 체제를 재편했다.

태광산업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정인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이부의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정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및 박사과정(경영전략·국제경영)을 밟은 전략 전문가다. 이후 글로벌 컨설팅사인 모니터 그룹과 AT커니에서 전략 부문 대표를 맡았으며 대림코퍼레이션에서는 전략기획과 해외사업을 총괄했다.

정 대표는 다양한 인수합병(M&A) 수행 경험과 전략 수립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과 미래 사업 확대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석유·화학 사업과 그룹 전략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경영기획 전문가로 평가된다. 카이스트(KAIST)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2010년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경영기획 담당 상무보로 선임되며 본격적으로 경영전략 업무를 맡았다.

이후 2017년 태광그룹 사업지원실 섬유·석유화학 기획담당 상무로 합류해 그룹 차원의 사업전략과 계열사 협력 과제를 추진했으며 2020년에는 미래경영협의회 지원단 기획팀장(전무)을 맡아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을 주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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