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소유, 비결은 '저탄고지'…초기 '수분 손실' 경계해야
뉴시스
2026.04.02 00:06
수정 : 2026.04.02 00:06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그룹 '씨스타' 출신 솔로가수 소유(35·강지현)가 슬림탄탄 몸매를 뽐내 화제다.
지난달 27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 찍고 왔게요"라는 멘트와 함께 광고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그는 과거 체중 68㎏에서 49㎏까지 약 20㎏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유는 이번 영상에서 단순 마른 몸매가 아닌 탄력 넘치는 건강미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소유는 지난달 10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 출연해 자신만의 체중 감량 비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소유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를 하면서 식탐이 많이 줄었다"면서 "이번 다이어트할 때는 식단을 싹 갈아엎었다. 1년 넘게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진짜 얌생이처럼 먹는다"고 전했다.
저탄고지는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려 체중을 감량하는 다이어트 방식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해 인슐린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지방이 저장되지 않고 오히려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소비되도록 신체 대사 환경을 바꾸는 원리다. 이에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저탄고지가 체중 관리를 위한 획기적인 방법으로 주목받는다.
다만 일각에서는 저탄고지 식단의 감량 효과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는 저탄고지 식단 초기에 체감되는 체중 감량 효과는 체지방 감소가 아닌 탄수화물 제한에 따른 체내 수분 배출의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는 "초기에 빠지는 체중의 상당 부분은 지방이 아니라 수분"이라며 "이를 실제 지방 분해로 착각해 방심하거나 무리하게 식단을 지속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몸 속에서 급격히 수분이 감소할 경우 근 손실과 신진대사 저하, 에너지 감소, 요요 등의 심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wo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