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끝난다" 낙관 속 상승…마이크론, 9% 폭등
파이낸셜뉴스
2026.04.02 05:47
수정 : 2026.04.02 05: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1일(현지시간)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마수드 페제스키안 이란 대통령이 공개서한에서 미국 등에 대한 적개심이 없다며 무의미한 대립을 끝내자고 밝힌 것도 투자 심리 회복에 보탬이 됐다.
한편 이날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종목들이 폭등했고, 빅테크들도 마이크로소프트(MS)만 제외하고 모두 강세를 지속했다.
상승 지속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 대비 224.23p(0.48%) 오른 4만6565.74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6.80p(0.72%) 상승한 6575.32, 나스닥은 250.32p(1.16%) 오른 2만1840.95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71p(2.81%) 내린 24.54로 떨어졌다.
메모리 강세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은 강세가 두드러졌다.
마이크론이 30.01달러(8.88%) 급등한 367.85달러, 웨스턴디지털(WD)은 27.24달러(10.07%) 폭등한 297.73달러로 치솟았다.
시게이트는 31.36달러(8.00%) 급등한 423.12달러, 샌디스크는 57.39달러(9.03%) 폭등한 692.73달러로 뛰어올랐다.
빅테크 상승
빅테크 상승 흐름도 지속했다.
엔비디아는 1.35달러(0.77%) 오른 175.75달러, 알파벳은 9.83달러(3.42%) 급등한 297.39달러로 올라섰다.
애플은 1.84달러(0.73%) 오른 255.63달러, 테슬라는 9.51달러(2.56%) 뛴 381.26달러로 장을 마쳤다.
아마존은 2.30달러(1.10%) 상승한 210.57달러, 팔란티어는 0.21달러(0.14%) 오른 146.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MS는 0.80달러(0.22%) 밀린 369.37달러로 마감했다.
일라이릴리, 먹는 비만치료제 승인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와 함께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일라이릴리는 34.75달러(3.78%) 급등한 954.52달러로 뛰었다.
미 식품의약청(FDA)이 이날 릴리의 경구용 알약 ‘파운다요(Foundayo)’를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하루에 한 알 먹는 이 알약은 오는 6일부터 릴리의 소비자 대면 플랫폼인 ‘릴리 다이렉트’를 통해 공급된다. 이후 약국과 원격의료 플랫폼을 통해서도 공급된다.
릴리에 따르면 의료보험이 있으면 월 25달러, 그렇지 않으면 월 149~349달러에 약을 살 수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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