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달동네 노후주택 344가구, 민관이 함께 고친다
파이낸셜뉴스
2026.04.02 11:00
수정 : 2026.04.02 11:00기사원문
창호·단열·난방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국토교통부는 2일 '2026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방시대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KCC, 코맥스, KCC신한벽지, 경동나비엔, 한국해비타트와 체결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사업 기획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HUG는 사업 후원금을, KCC는 창호 등 에너지 효율·화재예방 건축자재,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자재, KCC신한벽지는 벽지,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지원하고, 한국해비타트는 집수리공사 등 사업시행을 담당한다.
현재까지 총 37개 사업지에서 1325가구의 노후주택을 개선했고, 지난해에는 부산 부산진구 엄광마을, 광주 광산구 큰도랑질마을, 강원 원주 봉산2지구마을, 전북 전주 낙수정마을, 경북 문경 점촌3동마을 5개 지역에서 총 221가구의 노후주택을 개선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 2023~2024년 선정한 새뜰마을 사업지 중 민관협력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를 통해 △경기 동두천시(남산모루지구) △경북 안동시(신안·안막지구) △전남 광양시(도촌마을지구) △부산 서구(동대신1동) △전남 목포시(용당1지구) 등 5개 지구를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구에서는 약 344가구 규모의 노후주택을 수리할 예정이다.
김효정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사업은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취약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왔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확보하지 못한 취약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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