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저평가 국면…본업 성장에 주목할 때 -NH證
파이낸셜뉴스
2026.04.02 08:57
수정 : 2026.04.02 08: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2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백화점·면세점 성과를 감안했을 때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산업의 높은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또한 관련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주가 약세는 자회사 지누스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현재 주가는 당사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4배에 불과해 개선된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기업가치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현대백화점의 1·4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21억원, 1016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연결 실적은 자회사 지누스 부진 여파로 감익이 불가피하겠으나, 본업인 백화점과 면세점의 실적 모멘텀은 강할 것"이라며 "백화점 성장률은 9%로 추정되며, 면세점의 경우 효율화 전략에 따라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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