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KOREA 2026 '과학화훈련관' 운영..VR·AR 접목 실전형 체험 중심 교육훈련

파이낸셜뉴스       2026.04.02 10:17   수정 : 2026.04.02 10:17기사원문



제7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6) 조직위원회가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방 훈련체계를 조명하는 과학화훈련관을 운영하며 수출과 비즈니스 성과 창출 중심의 방산 전시회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026년 9월 16~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과학화훈련관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체험 중심 교육훈련을 주제로 한다. 가상환경과 실제 전장 환경을 결합한 차세대 훈련체계 제안을 위해 전시는 가상훈련, 전술훈련, 훈련시설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가상훈련 구역에서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훈련 모델을 비롯해 전차·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가상현실 전술 사격훈련 기술이 전시된다. 전술훈련 구역은 레이저 교전장비(MILES), 도시전투 및 근접전투(CQB) 훈련 시스템, 워게임 기반 모의훈련 소프트웨어 등 과학화 교전훈련체계를 다룬다. 훈련시설 구역에서는 전투모의훈련 시스템과 실내외 전술훈련 설비, 스마트 훈련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병력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통합 훈련 환경을 제시한다.

조직위원회는 전시회를 실질적인 K방산 수출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연계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방산 바이어 초청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에게는 해외 군 관계자 및 주요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 상담과 비즈니스 매칭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국방부 및 각 군 관계자와의 기술 설명회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방산 획득 관계자들과의 군 수요 기반 협력 논의가 이뤄진다.

박한기 DX KOREA 2026 조직위원장은 "과학화훈련관은 디지털 기반 국방훈련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공간"이라며 "해외 바이어 초청과 수출 상담, 군 관계자 미팅 등 실질적인 성과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원회는 미래 전장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해 K방산 기술과 산업 동향을 종합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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