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출마 선언…"해양수도 부산 완성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6.04.02 13:14   수정 : 2026.04.02 11:54기사원문
2일 부산 동구 해수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갑) 의원이 2일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부산청사 앞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이전으로 시작된 부산 부활의 기적을 해양수도 부산으로 완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전 의원은 부산이 '소멸하는 위기의 도시'라며 지역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1년 337만명이던 부산의 인구는 올해 324만 명으로 줄었다"며 "하루 평균 36명이 부산을 떠나고 있다. 광역시 중 최초로 소멸 위험 단계로 분류되고 있으며, 대학 이상 졸업자의 취업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7년 연속 꼴찌"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부산 소멸의 원인을 세 가지로 진단했다. 균형·비전·실행의 부재다. 이에 그는 "해수부 장관이 된 후 5개월 만에 해수부 이전을 완결지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내부 직원과 그 가족의 삶과 일의 터전을 옮기는 무거운 과제였다. 한 사람 한 사람 고충을 들었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부산 이전 성과를 강조했다.


전 의원은 끝으로 "한반도 남단, 이곳 부산에서 새로운 성장거점을 만들어 서울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겠다.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부산시민 여러분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근 전통시장으로 이동, 시민과 인사를 나눴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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