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6.04.02 11:25
수정 : 2026.04.02 11:25기사원문
'매주 수요일' 문화요일 확대
4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일상 속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던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 '문화요일'로 확대해 본격 운영한다.
2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원주, 삼척, 인제, 양양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문화재단이 사업 총괄을 맡고 △원주문화재단 △삼척관광문화재단 △인제군문화재단 △양양문화재단이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원주 '아트 스테이션' △삼척 '꼬마 이사부 문화프로그램' △인제 식문화·생태 체험 △양양 공예·문화체험 등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2억8800만원을 포함해 4억4500만원 규모다. 이달에는 사업 확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주는 혁신도시 내 어린이집에서 '아트 로켓배송 for 키즈'를 진행하며 삼척은 이사부독도기념관과 맹방리 유채꽃 행사장 등에서 행사를 연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는 매월 1·3주 수요일을 중심으로 순차 행사가 이어진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 '문화요일'을 계기로 도민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원 전역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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